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 3세 (문단 편집) == [[영어]]의 수호자 == 에드워드 3세는 '''처음으로 [[영어]]를 장려한 왕'''이기도 하다. 당시 [[잉글랜드]] 지배층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프랑스어]]만을 썼다. [[국어]]가 오히려 하층민의 [[언어]]로 취급됐었던 셈. 그러나 [[백년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 군대를 소집해야 하는데 당시 잉글랜드의 군사들은 농민들로 이루어진 [[징병제|징집병]]들이 대부분이었기에 하층민들의 환심을 살 필요가 있었고, 여기에 영어를 이용해 민족감정을 고취시킨 것이다. 어떻게 했는고 하니, [[필리프 6세]]가 잉글랜드를 침략하고 민중들을 프랑스화시키며 잉글랜드인의 언어인 영어를 말살하려고 한다는 선전을 펼쳤다. 그리고 에드워드 3세는 곧바로 전쟁 준비를 위한 의회를 소집했는데, 본래는 프랑스어만 사용되던 의회에서 귀족들에게 이제부턴 공식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것을 강요했고, 이게 지배층 사이에서 영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된 첫 번째 일이었다. 이런 영어 장려 정책은 에드워드 3세 이후로 [[리처드 2세]], [[헨리 4세]] 등을 거치며 이어졌고, 마침내 백년전쟁이 끝날 때 즈음에는 완전히 영어가 잉글랜드의 언어로 굳혀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